한샘(대표 최양하) 서울 방배직매장의 한 달 매출이 국내 가구 대리점 60여곳의 매출을 합친 것과 같은 30억원에 달해 가구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양하 대표는 "방배직매장은 월기준으로 평당 매출이 2백30만원,1인당 매출이 8천만원에 달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스웨덴 이케아와 미국 홈디포보다도 많은 것"이라고 18일 말했다. 이는 주거공간별 패키지설계와 홈인테리어 품목 특화전시,무료 설계상담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샘은 지난 97년 방배직매장을 개설했으며 서울 논현점,경기도 분당점 등 3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02)590-3423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