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주공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권선동 소재 권선주공2차아파트(14~19평형) 7백58가구를 헐고 지상 10~15층짜리 20개동 1천2백94가구를 새로 짓는 것이다. 평형은 24,32,42,49,58평형 등으로 구성된다. SK건설은 오는 2003년 말까지 사업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2005년 상반기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일반분양가구수는 5백30여가구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