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등락, 기관 매도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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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개장초 오름세를 지키지 못하고 보합권으로 반락했다.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기관 매물이 늘면서 지수관련주에 하락압력을 가했다.
최근 지수를 받쳐온 대형통신주의 방향이 엇갈린 가운데 시장을 이끌어갈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34분 현재 47.77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0.02% 내렸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인터넷, 유통, 운송, 정보기기 등이 1% 남짓 올랐다.
KTF, 국민카드가 내리며 지수에 부담을 안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중 LG텔레콤과 LG홈쇼핑을 제외하곤 대부분 보합권 이하에 머물고 있다.
개인이 120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2억원과 16억원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