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공격수인 '원더보이'마이클 오언(22·리버풀)이 '아빠'가 된다. 영국언론은 19일(한국시간) 오언의 여자친구인 루이스 본살(22)이 임신 4개월이라고 보도했다. 오언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본살과 사귀어 왔으며 아직 결혼하지는 않은 상태다. 오언은 "과거에도 흥분되는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 임신소식은 그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뉴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본살도 "우리 모두 난생 처음 엄마 아빠가 되는 기쁨으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오언과 본살은 첫 아이를 웨일스에 위치한 오언 소유의 25만달러짜리 저택에서 키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