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세계 최고 권위의 조선·해운관련 일간지인 로이드 리스트의 자매지 '로이드 리스트 마리타임 아시아'로부터 세계 최고의 수리조선업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울산 본사에 40만t급 1기와 베트남 현지법인인 현대·비나신조선소(HVS)에 2기 등 모두 3기의 도크를 활용해 선박 수리 및 개조영업을 하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지난 27년간 8천여척을 수리하고 4백여척을 개조하는 실적을 올렸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