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텍(대표 정영재)은 미국의 J&J인터맥과 3년 간 1천만달러어치의 지문인식 보안제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J&J인터맥은 테스텍 제품을 3년 간 미국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버지니아 등 4개주에 대해 독점판매하게 된다고 테스텍은 설명했다. 테스텍은 이번 수출계약을 포함해 앞으로 3년 간 총 6천2백만달러(원화 7백75억원 상당)어치의 공급물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중국의 매격전기에 3천5백만달러,사우디아라비아의 유나이티드 하이테크에 1천7백만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