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올랐다. 2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0.02%포인트 오른 연 5.2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연 5.84%,BBB-등급도 0.02%포인트 오른 연 9.32%로 장을 마쳤다. 뚜렷한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아 대부분의 매매주체가 관망세를 보였다. 전일 미국채 시장도 혼조세를 보였고 국내에서도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을 느낀 듯 추가 매수에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주가가 680 위에 안착했지만 채권수익률은 오름폭을 넓히지 못했다. 시장 관계자는 "당분간 방향성 모색시기를 거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