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60여개국에 대 이라크전쟁 동참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 정부에도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 당국자는 21일 "미국은 대이라크전이 발발할 경우에 대비해 '일반적인 수준'에서 지원해줄 것을 외교경로를 통해 요구해왔다"며 "한·미간,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지원 여부와 지원 규모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