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상가분양 '속전속결' .. 아파트 공급직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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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업체들이 아파트를 분양한 뒤 곧바로 단지내상가 공급에 나서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주택 풍성주택 등이 아파트공급을 마치자마자 단지내상가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이들 회사뿐 아니라 최근들어 많은 업체들이 입주 1년전을 전후해 단지내상가를 공급하던 추세에서 벗어나 아파트분양 후 6개월 이내에 상가분양을 마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심지어 모델하우스를 찾아오는 수요자에게 상가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아파트는 물론 상가까지 동시에 계약을 성사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상가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주택업체들이 '속전속결'식 분양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이달 초 중흥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평내지구에서 선보인 '중흥S-클래스'는 단지내상가가 아파트에 앞서 계약완료돼 업계를 놀라게 했다.
금강주택은 지난달 남양주 호평지구에서 금강아파트를 공급한 데 이어 이달 20일부터 단지내상가를 분양중이다.
풍성주택도 용인 이동면 '신미주 후레쉬 카운티'아파트 단지내상가를 20일부터 공급중이다.
풍림산업도 인천 1차 동시분양 때 서구 당하동에 선보인 아파트의 단지내상가를 선착순 공급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