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인천국제공항철도 통신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22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계약금액이 총 3백35억원으로 올해 발주된 사회간접자본(SOC) 시스템통합(SI)사업 중 최대 규모로 꼽힌다. 이 사업은 오는 2007년까지 총연장 61.5㎞의 인천국제공항철도 전구역과 10개 지하철 열차 및 역사용 각종 통신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열차 안전운행과 철도 관리를 위한 주전송 통신설비,운영 관리를 위한 통신설비 등이 구축대상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