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업(주)이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에서 콘도형 별장아파트 '평창 코업 스위트하우스'를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및 수도권 수요층을 겨냥,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에 마련했다. 이 회사 김영수 대표는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레저활동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강원도 최대 휴양지인 평창에서 콘도형 별장아파트를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에는 14평형 쥬니어스위트 유니트가 꾸며져 있다. 출입구는 호텔처럼 카드키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현관에는 스키 및 골프장비를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장이 마련돼 있다. 화장실도 모자이크 타일로 마감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샤워부스 설치는 기본이다. 또 층고가 3.8?로 높아 다락방이 설치된다. 5평 남짓의 다락방에는 침대까지 갖춰져 전용 침실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평창 코업 스위트하우스는 한 가족이나 두 커플이 휴가를 보내기에 적당한 크기다. 1평 남짓한 발코니에 서면 인근 보광휘닉스파크가 한 눈에 들어온다. 편안하게 앉아 차를 마시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두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투룸 형태의 27평형 로열스위트는 11가구가 들어선다. 14평형 분양가는 7천9백50만∼9천3백만원이다.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린다. (02)586-8848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