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올해의 인물' 후보에 조지 부시.빈 라덴.사담 후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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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9·11 테러 배후 용의자 오사마 빈 라덴 등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해마다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타임은 오는 12월23일자에 게재될 '2002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이 작업을 시작한지 75년만에 처음으로 후보군을 공개했다.
타임의 선정 기준은 '좋든 나쁘든' 우리의 삶과 뉴스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을 뽑겠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빈 라덴 선정이 유력시됐으나 9·11 테러 유족의 거부감 등을 고려해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선정됐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