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나스타샤 차키리 세계新 '번쩍' .. 세계역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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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아나스타샤 차키리(23)가 여자 역도 63㎏급 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차키리는 22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200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63㎏급 용상 3차 시기에서 1백36㎏을 들어 리우샤(21·중국)가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세계기록(1백35.5㎏)을 0.5㎏ 늘리며 금메달을 따냈다.
리우샤는 용상에서 은메달에 그쳤지만 합계에서 금메달을 보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69㎏급에서는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장궈정(28)이 용상과 합계에서,첸추푸(22)는 용상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중국 돌풍이 계속됐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