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옮겨온 이니시스가 거래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회사 주가는 22일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기준가 5백50원보다 1백% 상승한 1천1백원에 시초가가 결정됐다. 이날 거래량은 5만2천여주였으며 상한가에서 '사자'주문이 3천1백만주를 웃돌았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이니시스는 인터넷 결제서비스를 주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백33억원의 매출액에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