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0.81%) 오른 48.46에 마감됐다.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등소식으로 큰 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3백억원어치 이상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도 65억원어치를 순매수,뒤를 받쳤다. 하지만 개인의 경계매물이 끊임없이 쏟아져 지수 오름폭은 다소 축소됐다. 전세계적 인터넷주의 반등 분위기에 따라 인터파크 다음 네오위즈 옥션 등이 크게 올랐다. 현대정보기술이 대규모 수주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돼지 유전자 관련 특허를 출원한 조아제약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대주주의 주가조작 혐의가 불거진 올에버는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