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원은 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가 김홍일씨에서 디에스피로 변경됐다고 23일 밝혔다. 디에스피는 지분 53.9%를 취득,최대주주가 됐다.또 지산엔터프라이즈는 지분 27.0%(650만주),나노이앤씨는 지분 10.8%(260만주)를 확보해 주요주주가 됐다. 테크원은 "회사정리절차 인가시에 제출한 정리계획의 이행을 위해 진행된 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가 변경된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에스피는 부산시에 소재지를 둔 강관제조업체로 철강소재 사업다각화를 위해 테크원을 인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