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해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담당 전문인력을 미국에 상주시키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파견지역은 미국 동부로 내달초 담당자를 출국토록 할 계획이며 성과가 있을 경우 이를 유럽 중국 등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LG는 지금까지 그룹차원에서 인사 담당자로 구성된 '해외 우수인력 유치단'을 1년에 두 차례씩 해외로 보내 채용활동을 벌여왔으나 전문 상주인력을 파견하기는 처음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