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중국 진출 불확실 잔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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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안철수연구소가 최근 중국업체에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으나 이의 이익추정치 반영은 시기상조라며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수출 가능성의 가시화는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나 이는 아직 계약서에 불과하며 실질 매출 발생여부는 영업환경의 불확실성으로 부정적이라는 것.
안철수연구소의 전반적인 이익모멘텀이 국내 보안시장의 수요부진과 경쟁심화로 정체상태라고 지적했다. 또 기대하고 있는 해외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해소할 만한 요인도 아직 없다는 설명.
투자의견은 시장평균(Marketperform)이 유지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전날 중국 SUNV사와 3년간 238만달러 규모 (전년매출의 11% 해당)의 안티바이러스 엔진과 백신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