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7일) '인생 대역전' ; '환경스페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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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북한산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도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1천만 서울 시민이 숨쉬고 삶을 영위하는 생명줄이며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북한산은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이라는 기네스 기록처럼 과도한 탐방객 때문에 큰 몸살을 앓고 있다.
또 정부의 무분별한 개발로 북한산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
서울의 명산인 북한산 파괴의 실상을 보고한다.
□인생 대역전(SBS 오후 7시5분)=한때 잘 나가는 사장님이었던 문윤봉씨는 어음이 부도나면서 빈털터리 신세가 됐다.
새로운 마음으로 융자를 받아 식당을 열지만 아들이 심장판막실증 진단을 받게 되고 아들의 입원비와 수술비조차 낼 수 없는 처지가 된다.
앞으로 2년 안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아들이 죽는다는 말을 들은 그가 매달릴 곳은 오직 차별화된 감자탕 개발이었다.
현재 문씨는 32개의 감자탕 체인점을 운영하며 월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장희빈(KBS2 오후 9시55분)=대비가 기다린다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숙종은 계속 옥정과 밤을 지낸다.
숙종과 인현왕후의 가례날 대비는 인현왕후에게 조정이 편하기 위해서는 중전의 몸에서 빨리 후사를 봐야 한다는 것을 명심시킨다.
자의대비 역시 옥정에게 숙종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회임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중전이 된 인현왕후는 중궁전에서 숙종을 기다리고 옥정 역시 숙종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숙종은 인현왕후에게로 향하는데….
□해바라기 가족(iTV 오후 9시30분)=남훈할매의 말에 밤잠을 설친 봉순이 주방으로 나온다.
함바집으로 떠나기 전에 남훈할매의 아침상이라도 차려주려는 것이다.
봉순이 주방에 있는 주영에게 오늘이라도 떠나려 한다고 말하자 주영은 하루 더 있다 가라고 봉순을 달랜다.
한편 아침상을 받은 강석호는 딸 주영에게 현석의 퇴원비를 주라며 통장과 도장을 내놓는다.
석호는 주영에게 다른 사람 눈치 볼 것 없이 마음대로 행동하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