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언론인회(회장 이정식)는 제11회 대한언론상수상자로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팀장 김경식·사진)과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서정훈)을 선정했다. '스트롱코리아'란 제목으로 '이공계를 살리자'는 주제의 기사를 지난 8월5일부터 연재중인 한국경제신문 특별취재팀은 국민적 공감대를 이룬 사실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앙 일간신문,방송,통신 등 22개사의 스포츠 취재기자 3백여명으로 구성된 한국체육기자연맹은 2002 월드컵에서 헌신적인 취재보도로 국민적 에너지를 집결시켜 국민 축제로 승화시키고 부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취재로 공적을 이룬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7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