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를 비롯 미국 일본 등 아트지 수출업체에 대해 중국이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고 한솔제지가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예비판정 결과는 전체 6~71%이며 한솔제지측은 21.8%이다. 한솔제지는 내년도 대중국 아트지 수출물량 2만8천톤(228억원)중 2만4천톤은 재수출물량으로 관세와 무관해 수출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며 예비판정으로 영향을 받는 수량은 연간 4천톤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0.3%에 불과할 정도로 영향이 거의없다고 밝혔다. 더구나 지난 2년동안 수출국 및 수출지역의 다변화로 편중된 수출지역이 없어 영향이 미미하다고 덧붙였다. 한솔제지측은 본 판정에서는 무혐의 판정이나 3~5%정도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