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이공계 살리기' 운동인 '스트롱 코리아'의 특별취재팀이 대한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언론인회(회장 이정식)는 26일 제11회 대한 언론상 수상자로 한국경제신문 이공계살리기 특별취재팀(팀장 김경식)과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서정훈)을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한언론인회는 "한경 특별취재팀이 '스트롱 코리아'라는 슬로건으로 '이공계를 살리자'는 주제의 기사를 지난 8월5일부터 2개월여 동안 연재해 이공계 기피현상의 심각성을 심층보도하는 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인정됐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은 12월17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