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생활] '수맥돌침대'..'현대판 과학온돌' 중년층이상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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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맥돌침대(대표 이경복)는 인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진 수맥파와 전자파를 차단하는 "수맥돌침대"로 중.장년층 노년층 등으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월 5천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돌침대로는 드물게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기도 했다.
회사측은 열로서 치료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데다 의료기기에 관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돼 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경복 대표는 "수맥파는 수맥에 녹아 흐르는 광물질에서 나오는 파장이 혈관을 압박하는 등 인체에 해를 주고 식물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그는 "수맥파의 파장이 지상 3백m까지 도달할 정도로 강한 파장을 낸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만든 수맥돌침대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수맥파를 차단하는데 효과가 있다.
침대에 구리 및 알루미늄판을 3중으로 보강해 수맥파를 차단하도록 했다.
또 헤르쯔(Hz)를 변형시켜 전자파를 막는 전자파흡수 여과장치도 내장하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달 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으로부터 "전자파환경인증"을 받아 전자파 발생이 없는 침대라는 것을 확인받았다.
옷을 벗고 자도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수맥파 및 전자파 차단 관련 특허도 4건을 보유하고 있다.
수맥돌침대는 우리나라의 온돌을 현대과학으로 접목시켜 한국인 체형에 적합하도록 만들었다.
수맥돌침대는 온돌의 따끈함을 느끼도록 보통 취침때는 섭씨 영상 30~40도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치료를 목적으로 찜질할 경우엔 48~53도에 맞추고 30분내지 1시간 가량 사용하면 몸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수맥돌침대는 돌침대 사업으로 번 수익금을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있다.
회사를 설립한 지난 1991년부터 올해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았으며 모두 20억여원을 지원했다.
이 대표는 "경로당 등을 찾아다니며 노인들의 숙면을 위해 수맥을 찾아주는 봉사활동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수맥을 탐사한 곳만 전국 3천여곳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수맥돌침대는 올 연말까지 "창립 12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중에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제품에 따라 30~50%까지 특별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수맥돌침대는 서울 잠실과 경기도 포천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직원은 1백60여명에 이른다.
수맥돌침대는 올해 1백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02)777-4888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