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후들어 700선 위에서 견조한 오르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소폭 매도우위로 전환했으나 지수선물 베이시스 개선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120일선 저항으로 지수상승폭은 제한되고 있지만 덜오른 중소형주로 순환매가 활발하게 도는 모습이다. 27일 종합지수는 오후 2시 35분 현재 707.77로 전날보다 5.50포인트, 0.78%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50.14로 0.82포인트, 1.66%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험과 방송서비스 등 일부를 제외하고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SK텔레콤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강원랜드와 하나로통신이 동반 급등하며 코스닥 50선 돌파를 합작한 양상이다. 프로그램 매수는 760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냈고 개인은 270억원 정도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100억~200억원대 동반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