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금감원 합쳐 독립기구화 바람직" .. IMF 한국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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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코 국제통화기금(IMF) 한국과장은 한나라당 등에서 주장하고 있는 금융부 신설과 관련, "금융감독원과 금융감독위원회는 통합하되, 한국은행처럼 정부와 정치권으로부터 독립된 기구로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코 과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IMF 본부에서 기자와 만나 새 정부는 금융시스템에 대한 감독기능 강화, 은행 민영화,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기존 개혁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워싱턴=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