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월 1만원의 추가요금을 내면 11시간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프리통화' 요금제를 29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1만원을 추가로 내면 휴일에 한해 11시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프리 할리데이' 요금제와 심야 11시간 동안 무료 전화 이용이 가능한 '프리 나이트' 요금제를 각각 내놓았다. 또 평일이나 휴일에 상관없이 1만5천원의 추가 요금을 냈을 경우 지난 9월과 10월의 평균 통화량을 초과해 11시간까지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프리 일레븐' 요금제도 선보였다. '프리 일레븐' 요금제는 내년 1월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내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