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한국인 위암,간암,췌장암을 발현시키는 유전자를 대량으로 발굴해 13조의 다발성 인체암을 포함한 암관련 유전자DB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LG생명과학은 한국인의 암발생 및 진행과 관련된 12종의 신규 유전자(기존의 염기서열이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Gene)도 발굴해 이와 관련된 9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9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은 미국의 연구개발 현지법인인 LG BMI와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의 Gene logic사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2년간 한국인의 위암 간암 췌장암 환자의 조직 세포에 들어있는 유전자 정보를 DNA칩으로 분석한 결과,암환자의 DNA와 정상인의 DNA를 비교해 암환자에게만 특이하게 발견된 총 128종의 유전자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