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기능성 위장질환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TAP정'과 '뉴부틴서방정' 두가지 제품을 개발 오는 5일부터 발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TAP정'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자체 원료 합성한 티로프라마이드 제제로서 위장관 평활근 조절인자인 c-AMP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칼슘 이온량을 조절시킴으로써 위장관 운동을 정상화시켜준다. 또 '뉴부틴서방정'은 트리메부틴의 서방형 제제로서 위장관벽의 내부신경층에 존재하는 운동 조절인자인 엔케팔린 수용체에 작용해 항진 또는 저하된 위장관 운동을 정상화시켜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들 제품의 국내시장규모는 TAP정의 경우 410억원,뉴부틴서방정의 경우 680억원 규모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