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텍, 조직개편.인력감축..R&D 부문 인력.예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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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솔루션업체인 버추얼텍(대표 서지현)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을 단행하고 연구개발(R&D)에 주력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버추얼텍은 3개 본부,연구소,13개팀이었던 기존 조직을 연구소와 영업개발 경영지원 전략마케팅 등 4개팀으로 대폭 축소했다.
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1백3명이던 직원을 67명으로 줄였다.
반면 R&D 분야는 인력과 예산을 오히려 확대,신규사업 및 기술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버추얼텍은 이번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36억∼4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지현 사장은 "R&D 강화를 통해 기술력 중심의 회사로 거듭 나겠다는 것이 이번 조직 재정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