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100주년 향해 뛰자" ..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창립70주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생칠십 고래희(人生七十 古來稀)'라는 말이 있지만 '기업칠십(企業七十) 또한 고래희(古來稀)'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영광된 자리입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2일 신사옥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약회사로 살아남기 위해선 신약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야 한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육성된 인재들이 신약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 창립 1백주년을 내다보며 호기심과 정열을 가지고 맡은 임무를 반드시 해내는 실천력을 보여주자"고 이날 참석한 3백여명의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그는 이날 자체 개발한 신약 1호인 '스티렌(Stillen)' 발매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신라호텔에서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동아제약은 1932년 '강중희상점'으로 제약산업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대표 브랜드인 '박카스'를 생산하며 67년 이후 매출 및 R&D분야에서 국내 제약업계 선두를 지켜오고 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