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1월 중 제조업부문 지수가 49.2를 기록,전달(48.5)보다 호전됐다고 공급관리자협회(ISM)가 2일 밝혔다. ISM은 "11월 제조업상황이 전달보다 개선됐지만 공장 신규주문량 감소로 예상만큼 호전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미 생산활동의 핵심지표인 ISM 제조업지수는 3개월 연속 확장·수축분기점인 50을 밑돌았다. 대부분 시장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50을 약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ISM은 20개 업종 4백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지수를 집계,발표한다. 제조업은 미국 경제의 7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