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일 이공계 진학 기피현상을 막기 위해 석·박사 학위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의 산업체 근무기간을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정원도 두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한나라당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손범규)는 20∼30대 젊은 유권자를 겨냥한 '젊은이들을 위한 약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