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낡은 정치에 스스로 사로잡힌 사람과 새로운 정치를 펼치려는 사람의 대결이다. 낡은 정치는 돈을 뿌리고 지역감정을 이용하는 정치다. 제왕적 권력에 줄을 서고 밀실에서 자리를 나누는 정치와 '아니면 말고'식으로 치고 빠지는 공작정치다. 원칙도 없이 보따리를 싸는 정치와 그들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철새정치가 바로 낡은 정치다. 새로운 정치는 돈 안드는 정치,깨끗한 돈으로 적게 쓰고 투명하게 밝히는 정치다. 지역과 계층이 화합하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