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개별주 대응, 수익률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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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오름세를 연장했다. 기술적 지표 과열 논란에도 불구하고 차근차근 매물대를 헤쳐가는 모습이다. 거래소는 730선에 안착했고 코스닥은 11일째 오르며 54선에 육박했다.
전날 나온 미국의 ISM제조업지수가 예상외로 50 이하를 기록하는 부진을 기록해 경기회복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했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탄탄했다.
외국인이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모두 대규모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 개별주로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는 등 종목장세가 이어졌다.
한경 스타워즈 참여자들은 대체로 관망세를 유지한 가운데 탄력이 둔화된 일부 종목을 처분하고 종목교체에 나섰다. 대부분 참가자의 수익률은 큰 변화가 없었다.
삼성투신의 임창규 선임운용역의 선전이 이어졌다. 보유중인 대덕전자가 4% 이상 올랐고 NHN도 1% 가량 올랐다. 임 운용역의 누적수익률은 214.26%를 기록했다.
대우증권 이상문 연구위원은 최근 매수한 호텔신라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소폭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했다. 대신 상승탄력을 받은 웅진닷컴을 추격 매수해 이 종목에서 1.6%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투자신탁증권 조성욱 대리는 포트폴리오교체 차원에서 화인텍을 처분하고 신성이엔지와 씨엔씨엔터를 매수했으나 소폭 손실을 입었다.
대신증권의 나민호 투자분석팀장도 대상을 매수했으나 소폭 손실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