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일본 닛케이지수 9,000선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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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낙폭을 넓히며 오후장중 9,000선 아래로 내려섰다.
4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오후 1시51분 현재 전날보다 229.96엔, 2.50% 내린 8,975.15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 하락 등 영향으로 반도체 등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주와 자동차주, 수출주 등 업종전반에 대한 매도세가 유입됐다.
소니, 후지쯔, NEC, 무라타, 마쓰시다전기 등 기술주들이 2~4%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한경닷컴 배동호기자 liz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