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일대 주민들이 노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대선승리를 다짐했다. 진영읍 일대 노후보의 각계 지지자 150여명은 4일 김해시 진영읍 진영농협에서 모임을 갖고 "진영이 낳은 노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김해시 각계 대표자 1차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노후보는 원칙과 소신으로 정치개혁을 추진해 새로운 정치를 열어갈 적임자이며 농민과 서민을 대변할 국민후보"라며 "각계 대표자들은 노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대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김덕영 전김해 시의회 의장을 비롯 정도영 전김해 부군수, 박영재진영번영회장, 강효주 진영JC회장, 박승규 국민참여운동본부 김해시 상임고문 등이참석했다. (김해=연합뉴스) 황봉규기자 b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