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해양구조물 설치공사에 들어가는 배관용 강관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강관은 기존 강관을 섭씨 9백도 정도로 가열한 후 냉각시킨 제품이다. 특히 혹한 상황에서 견딜 수 있도록 인성과 강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제품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