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자사株 88마주 취득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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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은 내년 1월까지 자사주 88만7천6백80주를 취득키로 했다.
한미은행은 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임직원에게 부여된 스톡옵션(주식매입 선택권) 행사에 대비한 것으로 취득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년 1월24일까지다.
한미은행은 또 지난 98년 경기은행을 인수하면서 발행한 우선주 7백80만주를 내년 4월 소각키로 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던 기명식 우선주만을 소각하기 때문에 시장에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이와 함께 해태제과에 대한 2천7백억원의 은행단 공동대출(신디케이션론)에 4백억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