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가 신용카드사 및 패스트푸드 영화관 스키장등과 연계한 카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석유제품 수입업체들의 공세로 시장쟁탈전이 격화되자 차별화된 서비스를 겨냥,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일리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 지난 97년부터 본격 도입된 정유업계의 마일리지 서비스는 초기 주유금액 할인이나 사은품 증정등 초보적 수준을 뛰어넘고 있다. 경품제공, 문화이벤트 초청, 각종 할인행사 등으로 혜택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