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신탁협회가 주식투자 교육에 적극 나선다. 백화점문화센터 예비군교육장까지 찾아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전방위 투자교육에 앞장서겠다는 것. 양만기 투신협회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투자자 교육을 내년 역점사업으로 정했으며 금융감독원 증권업협회 소비자단체 등과 공동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신협회는 교육대상으로 대학교 사회교육기관 등에서 벗어나 공공.민간연수원, 구청, 백화점, 민방위.예비군교육장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올바른 투자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주식투자 교육내용을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