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필요없는 손전등 등 .. 비즈니스위크 선정 '올 최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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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가 필요 없는 손전등, 열쇠고리형 신용카드, 마이크형 노래방 기기….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USA투데이와 공동으로 '올해의 최고상품' 24개를 선정, 최신호(16일자)에 소개했다.
엑스칼리버일렉트로닉스사가 선보인 손전등은 20∼30초 앞뒤로 흔들면 5분간 불을 밝힐 수 있는 전력이 생긴다.
전지가 필요 없는 이 전등의 가격은 30∼40달러.
IVL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마이크 모양의 노래방기기는 음반제작 스튜디오 기능을 한다.
TV에 연결하면 화면에 표시된 정확한 음률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디스커버파이낸셜서비스는 열쇠고리형 신용카드를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분실위험을 크게 줄였다는게 장점.
케첩 업계 선두주자인 하인즈와 헌트는 뚜껑이 아래에 위치한 모양의 케첩을 선보여 '최고상품'에 등록시켰다.
캘러웨이사는 퍼터헤드에 2개의 볼을 형상화한 투볼 퍼터를 출시해 골퍼들이 공을 제대로 맞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럽의 12개국이 올해 단일통화로 도입한 유로화와 바클레이즈글로벌인베스터가 선보인 채권 펀드도 올해의 상품에 뽑혔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