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육군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손 부회장은 지난 주말 육군사관학교에서 1천1백여명의 육사 생도들에게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과제'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고 "미래의 주역인 젊은층이 시장경제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도 우수한 인재는 기업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국부와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손 부회장은 지난달엔 국립경찰대학에서 시장경제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