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박세리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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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은.
"이번만은 꼭 이기려고 왔는데 목표를 이뤄 기쁘다.
한국팀은 99,2000년 대회때와는 달리 팀웍이 좋았고 선수들 사이에도 각오나 준비가 대단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 같았는데.
"걱정을 많이 했다.
혹시 "내가 뛰지 못하면 어떨까"하고 긴장했다.
자신감과 정신력이 평상시보다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 게임에 집중할수 있었다"
-MVP로 선정됐는데.
"우승 못지않게 기쁘다"
-콜린 칸 대신 한나CC소속 캐디를 쓴 이유는.
"최근 몇년 동안은 처음 있는 일이어서 신경을 많이 썼으나 임시캐디가 너무 잘 해주었다.
거리측정에 한치의 오차도 없었다"
-2003년 목표는.
"올해처럼만 해도 만족이지만 조금 욕심을 부리면 7승 정도 올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일정은.
"일단 대전 집에서 휴식을 취한뒤 1월께 미국 올랜도로 가서 체력 스윙훈련을 할 생각이다"
오사카(일본)=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