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지난 6일 김연기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대표이사가 물러나더라도 경영 일관성은 유지될 것"이라며 "은행과의 통합문제는 현재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8일 밝혔다. 국민카드측은 김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유에 대해 "급격한 카드업계의 변화 속에서 책임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젊은 경영자를 빨리 선임하는게 좋겠다는 본인의 판단과 건강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