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3개' 해링턴 선두 .. 타깃월드챌린지 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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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로골퍼 톱랭커 16명이 출전한 타깃월드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3백80만달러)의 호스트이자 지난해 챔피언인 타이거 우즈(27·미국)도 '이글'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파드리그 해링턴(31·아일랜드)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파5홀 3개에서 이글 3개를 낚는 등 '대회 최소타 신기록'인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합계 19언더파 1백97타로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백3타를 기록한 우즈에게 6타 앞서 있다.
1백97타는 2년 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세운 이 대회 3라운드(54홀) 기록을 1타 줄인 것이며 2위와의 간격(6타) 역시 역대 최다 타수차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