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대주주, 보유지분 지속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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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의 대주주가 주식을 팔고 있다.
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웅진코웨이의 2대주주인 웅진닷컴은 지난 5일 코웨이 주식 65만주(2.82%)를 시간외 대량거래를 통해 처분했다.
이로써 웅진닷컴의 지분율은 15.47%로 감소했다.
웅진닷컴은 매각대금(61억8천만원)을 신규사업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최대주주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12만주(0.52%)를 장내매각, 보유지분을 32.43%로 줄였다.
증권업계에선 웅진코웨이의 대주주 지분이 50.82%로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수준(통상 30% 이상)을 넘는 데다 올해 주가가 1백25%나 급등한 만큼 향후에도 지분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