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범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두산중공업의 목표가격으로 8천8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이 회사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성 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있으며 내년에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명의 노조전임자 업무복귀와 임금동결 등에 노사가 합의함으로써 주가상승의 걸림돌이었던 노사관계에 새로운 기준선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는 안정적인 경영수행과 신뢰회복이라는 2가지 소득을 얻은 결과를 낳는다고전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