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에 도전한다] 제지 : 무림제지 .. "해외로 눈돌려 매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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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올해보다 최소 5%이상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이원수 무림제지 대표는 내년은 무관세 시대를 1년 남겨둔 중요한 시기여서 소극적인 내수시장 방어보다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내년까지 t당 원가를 8만원 줄이는 '2-3-3 작전'을 하나하나씩 차질없이 진행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세계적으로 종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는 디지털 환경에 맞는 특화된 종이가 더 필요해 특수지 수요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따라 무림제지는 특수지 샘플북을 배포하고 종이쇼에 참가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에 집중해 바이어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는 본격적인 수입지와의 경쟁이 시작되겠지만 무림제지의 경우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이 높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