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엔지니어링 '너싱홈' 건설사업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원엔지니어링(대표 윤해균)은 너싱홈(Nursing Home)을 턴키방식으로 건설해주는 통합엔지니어링시스템 사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대덕밸리 등에서 벤처공장을 건설해온 이 회사는 미국의 너싱홈 전문업체인 JPH매니지먼트와 기술협약을 맺고 실버전문병원 및 요양원 건설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첫단계로 광혜의료재단이 발주한 진천노인종합병원을 수주,이달 초 공사에 들어갔다.
이 병원은 대지 4천5백평에 연건평 1천3백평 규모로 노인들이 요양과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도원엔지니어링은 앞으로 너싱홈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에 대해서는 △재단설립 입지조사 등 기획업무 △설계 및 엔지니어링 △의료설비 및 기기조달 △건설 및 감리 △의료진 구성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 회사는 미국 JPH매니지먼트와 공동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실버타운도 건설할 계획이다.
(02)575-2797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
.............................................................................
[ 용어풀이 ]
너싱홈=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병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 전문 주치의를 두고 간호 및 재활치료 여가생활 등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노인전문병원 및 요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