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났던 미스 코리아 출신 탤런트 성현아(27)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인터넷을 통해 선보인다. 성현아가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찍은 1백50여장의 누드 사진은 당초 10일 0시 소속사인 ㈜EMG 네트워크의 자회사 인터넷 사이트 오조숍(www.ozzoshop.com)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소식을 들은 네티즌의 접속이 폭주,사이트가 다운되는 바람에 차질을 빚었다. 사진작가 조선희의 촬영으로 제작된 화보집은 총 5개의 테마와 1개의 스페셜 편집으로 구성됐으며 성현아가 전라의 모습을 드러내는 등 파격적인 이미지로 꾸며졌다. 소속사측은 2∼3일 후 누드 동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